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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프리뷰] ‘전북 꺾은’ 상주, 이번에는 울산 잡는다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7.24 08:23   

- 울산현대와 홈경기서 1596일 만의 승리를 정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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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이하 상주)는 오는 25일(토)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3라운드 울산현대(이하 울산)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정부 지침을 기반으로 한 프로축구연맹 지침에 따라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도장깨기 & 복수혈전, 동기는 충분하다!

 

올 시즌 개막전서는 울산에 0대 4로 대패하며 총 실점(12경기 11실점)의 4할에 육박하는 실점을 한 경기서 기록했다. 개막 직전 교통사고 악재로 U-22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해 페널티를 안고 출전한 점과 급하게 전술을 바꾸면서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는 점이 대패의 주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손발을 맞추며 점점 제 기량을 찾아가는 상주는 10년 만에 수원삼성을 원정에서, 전북현대를 홈에서 처음 무너뜨리며 징크스를 극복하고 상주의 역사를 다시 썼다. 최근 6경기 중 5경기 승리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상주는 울산전에 임하는 각오도 남다르다. 올 시즌 상주에서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강상우는 “입대 후 울산을 이긴 적이 없기에 울산전에서 승부욕이 더 불타오른다. 또한 개막전 대패로 인해 모든 선수들이 남다르게 생각하고 있다. 반드시 승리를 가져오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무원’ 주니오 묶어둘 상주의 막강 수비라인

 

상주에 골잡이 강상우, 오세훈이 있다면 울산에는 득점 선두 주니오가 있다. 주니오는 12경기 출장 15득점 2도움으로 총 17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한 경기서 적어도 하나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셈이다. 주니오는 올 시즌 광주와 전북을 제외한 K리그1 모든 팀을 상대로 골 맛을 봤다. 특히 부산전을 제외하면 주니오가 득점한 모든 경기서 울산이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주니오는 올 시즌 5월 열린 상주와 첫 맞대결서도 전반 7분, 45분 상주의 골망을 가르며 멀티골을 작렬했다.

 

주니오의 막강한 득점력을 막을 상주의 주 무기는 백포라인의 수비 조직력과 ‘믿을맨’ 이창근 골키퍼다. 안태현-권경원-김진혁-배재우로 이뤄진 포백라인은 8경기에서 단 2실점만을 허용했고 6승 2무 무패의 준수한 성적도 거뒀다. 뿐만 아니라 상주는 최근 여섯 경기에서 인천전 1실점만을 기록 중이며 울산과 함께 K리그1 최다 연속 무실점 경기(7R 서울전~10R 전북전)를 치렀다. 골키퍼 이창근 역시 조현우(울산)와 함께 GK 최다 연속 무실점 기록을 보유 중이다.

 

팬들의 랜선 실시간 응원 영상 전광판 송출 이벤트 실시

 

이어지는 홈경기 무관중의 아쉬움을 덜기 위해 구단에서는 실시간 화상 응원 영상 전광판 송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 홈경기서 실시했던 전광판 이벤트는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선수들도 이에 화답하듯 승리를 일궈냈다. 팬들의 응원 덕분일까. 올 시즌 홈 승률은 무려 83%에 달한다. 팬들은 플래카드, 스케치북 등을 통해 각양각색으로 자신이 지지하는 선수에 대한 응원전을 벌이며 사기를 북돋았다. 랜선 이벤트는 팬들의 만족도가 높아 재참여율도 높다. 이번 울산전서도 상주는 전광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상주상무 발광 응원봉을 증정하며 삼백한우뜰 식사권, 디투존 가족사진 촬영권, 화덕이야기 할인권, 한솥도시락 식사권, 명륜진사갈비 식사권, 하나로마트 상품권, 고려분식 식사권, 엉터리생고기 식사권, 하루엔소쿠 식사권, CU 상품권, 미러 선글라스, 성광옵틱 선글라스, 사인볼 등 상주상무의 경품후원사와 패밀리하우스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경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상주 팬은 사무국 전화(054-537-7222) 혹은 구단 SNS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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