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0 18:22:51

[경북도청] ‘2024 경북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포럼’ 개최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의 비전 제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1.20 08:33   

경상북도는 19일부터 20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경북의 혁신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2024 경북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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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국내외 모빌리티 전문가와 관계자 200여 명이 모여 최신 기술과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 행사는 아사프 포르모자 시티 트랜스포머 대표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그는 모빌리티 기술 트렌드와 혁신적 비전을 소개하며 글로벌 변화를 조망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션 탄 킬사글로벌 공동대표가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공유했으며, 이종욱 한국모빌리티학회 초대회장과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이 정책 및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경북의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종욱 초대회장이 좌장을 맡아 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내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한 실질적 의견이 교환됐다.


둘째 날에는 기술 세미나와 도내 기업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전기차 핵심 부품, 배터리 시장 전망, 친환경 소재와 관련된 최신 동향을 살펴보며 지역 산업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경북도는 지역 내 자동차 부품 산업의 신속한 기술 대응을 위해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경주영천경산 지역의 부품업체와 울산의 완성차 기업을 연계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100대 자동차 부품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포럼이 경북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경북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과 지역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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