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16 14:03:54

[경북도청] 공항신도시 조성 위한 T/F팀 킥오프 회의 개최

1조 1,494억 규모의 공항신도시, 본격적인 사업 추진 준비 돌입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1.15 08:20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공항신도시 조성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 담당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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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공항신도시 개발을 위한 실무 T/F팀의 구성과 기관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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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신도시 T/F팀은 경상북도, 의성군, 경북개발공사 등 3개 기관의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됐다. 팀은 도시계획, 물류, 산업단지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 부서, 외부 전문가들의 참여를 유동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또한 반기별 정기 회의와 수시 회의를 통해 사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성군 330만㎡ 부지에 조성될 1조 1,494억 원 규모의 대규모 공항신도시 사업을 둘러싸고 다양한 사안이 다뤄졌다. 

 

주요 내용은 산업단지 계획 수립, 신도시 개발 관련 인허가 절차, 국비 확보 방안 등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행정 절차와 제도적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회의에서 특히 주목된 부분은 신속한 행정 절차 이행과 규제 완화를 포함한 제도 개선 방안이었다.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개발 방식과 시행 방법을 확정하고 사전타당성 검토, 의성군 도시·군 기본계획에 적절히 반영하는 방안 등 다양한 실무적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기반 시설 확충 및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해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도 함께 논의됐다.


경북도 공항투자본부 이남억 본부장은 “이번 T/F팀 킥오프 회의가 공항신도시 조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공항신도시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공항신도시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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