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경상북도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시작, 동부청사 이전 기념식 열려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1.11 08:07
경상북도는 8일 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이전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임종식 도 교육감, 김정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동해안권 5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 도‧시‧군 의원, 지역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철우 도지사의 기념사, 주요 인사의 축사, 유공자 감사패 수여, 어린이합창단 축하 공연, 새 출발을 알리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동부청사는 2021년 1월 착공해 2023년 12월에 준공, 올해 7월 입주를 완료했다.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된 이 청사는 강당과 카페 라운지, 홍보‧전시 공간 등 주민 친화적 시설을 갖춰 지역사회와 더욱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부청사는 지역 행정서비스 기반 강화를 위해 환동해전략기획단과 미래에너지수소과를 신설했으며, 약 200명이 근무하며 지역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해양 첨단 산업 기술과 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 등 신성장 산업 육성에 주력해 왔으며, 그 결과 경주 SMR 유치,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설립,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등 주요 성과를 이루어냈다.
앞으로 경상북도는 에너지 신산업 기반 구축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원자력 연구 및 산업 기반 조성으로 원자력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고부가가치 수산업 개발과 어촌 마을 정비, 해양레저와 어촌관광 활성화 등 해양수산 정책을 강화해 경북 연안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미래 100년은 동해안에 있다"며, “수소 산업 혁신, 영일만항 개발, 첨단 해양수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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