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제4회 낙동강구비구미 전국시니어무용대제전’ 성황리에 마무리
어르신들의 무용 실력과 지역 문화 교류의 장, 의미 있는 성과 거둬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1.13 15:59
(사)글로벌사회복지연구원(이사장 장영선)이 주최한 ‘제4회 낙동강구비구미 전국시니어무용대제전’이 지난 11월 2일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무용을 통해 소통하고 즐기는 장이 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경험을 안겼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윤종호·김창혁 경북도의원, 김근한·정지원 구미시의원, 김구호 민주평통구미시협의회장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통해 구미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했다며, “구미가 단순한 공업도시가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과 깊이 있는 문화유산을 간직한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행사 이후 금오산과 에코랜드, 박정희 대통령 생가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구미의 자연 경관과 문화적 깊이를 체험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한, 함께 열린 ‘구미 라면 축제’는 참가자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운 기억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은 다양한 종류의 라면을 맛보며 “친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음식의 즐거움을 다시 느꼈다”고 전했다.
이 축제는 어르신들 간의 교류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경연의 자리를 넘어 건강과 교류의 장이 되었다. 한 참가자는 “무용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동료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이 소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무대 경험은 어르신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며,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평가되었다.
더불어 지역 사회와의 연결과 소속감도 커졌다.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교류가 매우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나누는 기회가 값졌다고 말했다.
이런 교류는 어르신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하며 고립감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영선 이사장은 “내년에도 이러한 좋은 행사가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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