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우리동네 아빠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남성 양육자들의 참여 속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1.15 09:22
상주시가족센터(센터장 김은정)는 0~9세 자녀를 두고 있는 남성 양육자를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우리동네 아빠교실’ 프로그램을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우리동네 아빠교실’은 총 3개의 테마로 운영되었다. 첫 번째 테마인 ‘찾아가는 아빠교실’은 관내 어린이집 등 14개 유관 기관을 방문해 ‘책놀이’ 3회, ‘몸놀이’ 10회를 진행했다.
두 번째 테마인 ‘찾아오는 아빠교실’은 상주시가족센터 내 교육장에서 ‘아빠랑 호기심 과학놀이’를 4회기 동안 진행했다. 마지막 테마는 ‘아빠랑 별 보러 갈래?’라는 1박 2일 캠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아빠랑 별 보러 갈래?’ 캠프는 큰 인기를 끌며 약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총 20가정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교육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보물찾기 및 요리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동네 아빠교실’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교육도 유익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며 유대감이 좋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버지들이 자녀들과의 유대감을 쌓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양육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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