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대구경북 행정통합 서부권 주민설명회 개최
500여 명 참석, 지역 발전과 통합 효과에 대한 열띤 논의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1.21 07:53
경상북도가 11월 20일 구미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서부권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김천, 구미, 상주, 칠곡 등 경북 서부권 4개 시·군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로, 주민과 관계자, 전문가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설명회는 정성현 행정통합추진단장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경과를 설명하며 시작됐다. 이어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가 통합과 관련된 과제와 쟁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최철영 대구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12명의 전문가와 함께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참석자들은 행정통합 절차의 공정성, 통합청사 위치, 예상되는 문제점, 대기업 유치 가능성, 주민 입장에서의 기대 효과 등 주요 이슈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명확한 답변을 통해 지역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경상북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부권을 국가 첨단산업벨트와 교통·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고, 신공항을 중심으로 경제와 산업의 중추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며 소통을 강화해, 모든 지역이 균형 있게 발전하고 도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방향으로 행정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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