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구성 완료
배진석 위원장·윤철남 부위원장 선출, 21명으로 확대된 구성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1.22 08:19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제351회 정례회 제1차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를 열고 배진석(경주1)을 위원장으로, 윤철남(영양)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기존 위원 구성 방식과 달리 시군별 1명씩 총 21명으로 확대 구성되었다. 이는 경북도의회가 관련 조례를 개정해 임의 특별위원회로 한시적으로 다수 인원을 포함하면서, 경북대구 행정통합이라는 중요한 현안에 대한 도의원들의 관심과 참여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특별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구성됐다:
위원장: 배진석(경주1)
부위원장: 윤철남(영양)
위원: 권광택(안동2), 김재준(울진), 김홍구(상주2), 남진복(울릉), 노성환(고령), 도기욱(예천1), 박순범(칠곡2), 박영서(문경1), 박창욱(봉화), 박채아(경산3), 신효광(청송), 윤승오(영천2), 이동업(포항7), 이선희(청도), 임병하(영주1), 정근수(구미5), 최병근(김천1), 최태림(의성1), 황재철(영덕)
위원장으로 선출된 배진석 의원은 경주 출신의 3선 도의원으로, 현재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배 의원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경북대구 행정통합 논의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윤철남 의원은 영양 출신 초선 도의원으로, 공정하고 체계적인 절차 이행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는 경북대구 행정통합이라는 도내 최대 현안에 대해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절차와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지역 간 균형발전 전략을 모색하며 시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배진석 위원장은 "21명의 특위 위원과 함께 경북대구의 미래를 바라보며, 도민들의 민심을 세심히 살피고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도의회 차원에서 대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경북대구 행정통합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지역발전 전략을 마련할 중요한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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