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2 14:03:32

[경북도청] 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자 추가 지정 및 명품화 육성 대상 선정

9개 업체 신규 지정… 우수 업체 2곳 명품화 사업 대상자로 선정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1.22 08:08   

경상북도는 18일 ‘2024년 경북 우수농산물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자 9곳을 추가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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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기존 사용자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2개 업체를 명품화 육성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경상북도 지정 우수농산물은 지역 내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 중 표준규격 등급이 상품 이상인 제품으로, 잔류농약 및 안전성 기준을 충족해 도지사가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한 제품이다. 연간 매출 5억 원 이상의 규모를 가진 업체로 일정 기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검증받은 곳에 한해 상표 사용이 허가된다.


명품화 육성 사업 대상은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로 지정된 지 1년 이상 경과하고, 연 매출 10억 원 이상을 기록한 업체 중 경북을 대표할 가능성이 높은 우수 업체를 선정한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자는 다음과 같다.


  • 서한식품(포항/두부)
  • 죽장연(포항/장류)
  • 정담두부집(김천/두부)
  • 풍기인삼제조창(영주/홍삼)
  • 외서농업협동조합(상주/배)
  • 상주시농협쌀조공(상주/쌀)
  • 경산둥지과수(경산/복숭아)
  • 청도원감(청도/반시)
  • 초산정(예천/식초)

명품화 육성 사업 대상자는 '안동제비원전통식품(안동/장류)'과 '풍기인삼공사(영주/홍삼)'가 선정되었다.


이들 업체에는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을 위한 사업비 지원이 이루어지며, 경북도 우수농산물 구매 가이드 수록, 경북도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 우수농산물 인증 상품 특별관 입점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박찬국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경북도 인증 농산물의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며 소비자 신뢰를 더욱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 제고와 신뢰 확보를 위해 1997년부터 우수농산물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1개 품목군에서 174개 업체를 지정·육성하며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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