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경북 최대 예산 규모로 농가 경영 안정 도모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1.25 08:25
상주시는 11월 22일부터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 대상 농업인 19,124명에게 총 391억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기 시작했다.
이는 경북에서 가장 큰 예산 규모로, 지난해보다 2주 앞당겨 지급됐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2020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쌀직불·밭고정·조건불리직불사업을 통합하여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공익 기능을 증진시키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화를 도모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이 제도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익직불금은 두 가지로 나뉘어 지급된다. 0.5ha 이하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130만 원으로, 5,905명에게 총 77억 원이 지급됐다.
또 면적에 따라 ha당 100~205만 원을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은 13,219명에게 총 314억 원이 지급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상이변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한 해 농사에 온 힘을 다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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