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북문동, 영농철 일손돕기에 마음 모아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6.19 11:06
북문동(동장 송주수)은 지난 18일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았으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식을 듣고 새마을체육과, 환경관리과 직원 및 동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은 고령농가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임 모씨 농가를 방문하여 감자 수확 작업(340평)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 내 일처럼 두 팔 걷고 구슬땀을 흘렸으며, 전량을 수확했다.
농가주 임 모씨는“일손부족으로 수확작업이 막막했는데 직원들이 도와준 덕분에 작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참석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송주수 북문동장은“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운 날씨로 농민들의 고통이 큰데 작은 일손이라도 보탤 수 있어 다행이다.”며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가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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