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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향교, 전국향교대상 학술대회 개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6.1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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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금중현)는 지난 11일 상주시실내체육관(구관)에서 전국 향교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과 위상 제고를 위한향교의 역사문화 전국 학술대회 -상주향교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곽희상 사무국장의 사회로 금중현 전교의 인사말과 강영석 상주시장의 환영사, 손진우 성균관장과 임이자 국회의원, 한재성 경상북도문화예술과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1부 의식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제2부 학술대회는 권태을 전 경북대 명예교수의연대기로 본 상주향교 교육적 역할과 기능, 금중현 전교는상주향교의 역사와 문화 개관이란 주제로 기조발표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로는 먼저 김찬영 계정문화연구소장이향교의 대성전과 동·서무의 건축적 특성 상주향교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발표를 하였고, 두 번째는 김문준 건양대 교수가 향교의 사회교육 활성화 및 운용 방안 상주향교를 중심으로-”, 세 번째는 최영갑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장이 향교의 배향 설위와 의례예절의 현대적 조명, 네 번째는 전재동 경북대 교수가 상주향교 소장 문헌자료의 서지적 분석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또 제3부 종합토론은 지정토론으로 김철수 상주문화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상호 전 상주시청 건축과장과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책임연구원인 조장연 박사, 성신여대 김용재 박사와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금중현 전교는 인사말에서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보전해 온 상주향교의 정체성과 상주향교의 위상 제고에 큰 힘이 되었다.”고 하면서,“대설위 상주향교의 대성전이 국가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받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에서상주향교 대성전을 국가문화재로 승격시키기 위한 전국 향교의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 드린다.”고 말하고,“이번 학술대회가 상주의 역사문화 및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덧붙여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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