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은척면, 일손돕기로 지친농촌에 활력을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6.12 23:28
은척면(면장 임용래)은 12일 은척면, 시청 가족복지과, 건설과, 은척농협 직원 및 시청공무원 은척향우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이 부족한 임 모씨 농가에서 양파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여파로 인력난이 어느 때 보다 심각한 탓에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농가 임 모씨 양파밭(5,024㎡)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
일손돕기 지원 받은 임 모씨는 “최근 일손이 부족해 수확작업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였는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무더운 날씨에도불구하고 자기 일처럼 도와주어 큰 시름을 덜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용래 은척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에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현장에서 농가의 고충을 몸소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농업인들 의견에 귀 귀울여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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