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채인기, 김동환)는 지난 12일 외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외서면 특화사업 '셀프(Self) 안전지킴이사업'을 실시했다.

셀프(Self) 안전지킴이사업은 화재안전장치 미구비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외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260만원)을 받아 사례관리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70가구를 대상으로 2월 1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특화사업은 외서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4명이 주축이 되어 총 500만원 상당의 화재 및 가스안전용품(투척용 소화기, 화재감지경보기, 가스누출경보기, 일산화탄소누출경보기)을 설치하고 안전점검, 화재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스스로가 셀프(Self) 안전지킴이가 되어 안전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환 외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안전의식 부족, 열악한 주거환경, 안전용품 미구비 등으로 인하여 안전문제를 가진 위기가구들에게 이번 셀프(Self) 안전지킴이 사업이 ‘안전’과 ‘행복’이라는 선물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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