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6 10:37:46

[상주]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측정 하세요!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3.28 12:51   

-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퇴비부숙도 측정실 문 열어 -

 

[미래농업과]가축분뇨 퇴비부숙도 측정 하세요!(부숙도 측정실 내부).jpg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검사를 위하여 퇴비부숙도 측정실을 설치하고 지난 25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가축분뇨 퇴비부숙도는 축산분뇨를 이용해 만든 퇴비의 썩은 정도를 말하는 것으로, 부숙도를 올릴수록 악취와 유해 성분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내에 부숙도 측정실을 새로 만들고 분석 장비와 전담인력 2명을 배치한 가운데, 행정처분이 유예되는 계도기간(325일부터 1년간)에도 측정검사 희망 농가를 위해 연중 무료 운영에 들어갔다.

 

측정실은 지난 23일 분석 절차와 검사 결과를 점검하는 사전검사를 실시하였고, 5개 시료의 3반복 검사결과를 비교 분석해 결과치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와관련해 축산농가는 축산분뇨 배출시설 설치 기준에 따라 신고 규모의 농가는 연 1, 허가 규모의 농가는 6개월에 1회 의무적으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박신자 미래농업과 과학영농팀장은관내 축산 농가들이 편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점검개선할 것이며, 코로나 19의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상황 종료 시까지 퇴비시료를 비대면으로 접수하는 등 분석이 필요한 농가에 신속하게 애로 사항을 해결해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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