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북면, 다솔농장 대표 코로나19 희망나눔 성금 쾌척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3.13 13:12
화북면(면장 신중섭) 운흥리의 다솔농장 이진훈 대표가 1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 나눔 성금 1,000,000원을 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진훈 대표는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사상 유례없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상주시는 15번 확진자 이후 며칠 동안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평소 이웃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른 이진훈 대표는 코로나19로 화북면 관내 식당이 영업을 중지하면서 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식사에 어려움을 겪자 지난 11일 직원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점심을 대접하기도 했다.
신중섭 화북면장은 “성금을 쾌척하고 우리 직원들을 위해 식사까지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다행히 화북면에는 의심자 및 확진자가 지금까지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 모두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절대 안심하면 안 되는 상황이므로 각별히 예방관리에 신경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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