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척면(면장 임용래) 봉상1리 주민들은 지난 7일 대대적인 마을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타 지역 주민 출입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코로나19 청정 지역 유지에 자발적으로 나섰다.

 

이날 방역 소독에는 봉상1리 마을 이장과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주민 1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이들은 경운기 등 영농장비를 이용해 마을과 관내 다중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임용래 은척면장은“비록 이들이 방역에 대한 전문지식도 장비도 갖추지 못했지만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지역을 사수하겠다는 마음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며,“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은척면에서는 지난 9일부터 주 2회 유관기관의 자발적인 릴레이 방역 소독 봉사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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