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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 장애학생 위한 겨울 계절학교 놀이터 운영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1.09 12:42   

- 23개 지역과 8개 특수학교에서 겨울계절학교 운영 -

 

경상북도 교육청 전경.JPG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겨울방학동안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 도모와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애 학생들을 위한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 한다고 9일 밝혔다.

 

 겨울 계절학교는 도내 22개 특수교육지원센터와 8개 특수학교에서 126학급 1,200여명의 장애 학생이 참여해 지역과 학교의 여건에 따라 1~2주간 운영된다.

 

 방학 중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성취감을 높이고, 지속적인 교육활동과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 중 날씨·학교·지역 실정을 감안해 운영한다.

 

 사회적응훈련, 공동작업, 체육활동, 장애학생 성교육 등 장애 학생에게 맞는 다양한 생활 중심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중심의 진로직업교육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맞벌이나 저소득층 가정 장애학생들의 생활지도에 큰 도움이 돼 해마다 참가 학생 수가 늘고 있다.

 

 특색프로그램으로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지역 대학생자원봉사자들과 함께사랑의 마니또연결 등을 통해 교육활동 지원과 상담 등을 운영하며 영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천문과학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등에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한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학교 교실 공간을 벗어나 지역사회의 다양한 전문가와 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는 연속적인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사교육 경감과 양육 부담을 줄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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