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이안면, 콩 수확 농가 일손돕기 나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11.15 11:55
이안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점숙)에서는 지난 14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문창2리 소재 콩밭에서 콩 수확을 펼쳤다.
이날 이안면과 시 사회복지과, 이안농협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몸이 불편해 수확 시기를 놓친 농가에서 콩을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간식 및 식사는 스스로 준비하기도 했다.
농가주는 “콩 수확 시기를 놓쳐 노심초사 했는데 쌀쌀한 날씨에도 자기 일처럼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점숙 이안면장은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조금이나마 체험해 볼 수 있어 뜻 깊고 보람된 하루였다.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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