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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제20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성료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11.14 13:29   

-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 이은자씨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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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에서는 지난 13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전국에서 참가한 경연자와 시민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0회 상주 전국민요경창대회를 개최하였으며, 대통령상에 명창부의 이은자씨(대구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올해 20회째로 2015년부터 명창부 대상의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되었으며, 전국에서 126팀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무려 7시간에 걸친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날 대회결과 명창부 대상에 이은자(대구시)씨가 차지하였고, 최우수상에 심미숙(전북 전주시)씨가, 우수상에 함영선(경기 성남시)씨, 장려상에 김종태(서울시)씨가 차지하였다.

 

또한 일반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백희순씨(경북 의성군)씨가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 윤세라(대전시 서구), 우수상 서다희(대구시 북구), 장려상 김윤정(대구시 남구)씨가 각각 차지했다.

 

그리고 신인부 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은 천귀순씨 외 3명(경남 진주시), 학생부 장원(경상북도교육감상)은 김지후 학생(대구사월초교)이 수상하는 등 모두 14개 부문에서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상주시장 권한대행 조성희 부시장은 “상주는 상주서보가, 상주아리랑, 상주공갈못 연밥따는 노래 등 상주만의 고유한 민요가 있어 민요의 고장이라 해도 손색이 없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과 국악인이 함께 호흡하는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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