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용운중, 유도명문 옛 명성 되찾길...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11.13 17:29
- 용운중학교 유도장 “백운관” 개관식 축하 -
용운중학교에서는 지난 11일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 관내 기관단체장과 도내 중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도장 “백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1996년 12월 창단된 용운중고등학교 유도부는 2010년 홍콩 국제청소년유도대회에서 아시아를 제패하는 성과를 거둔 이후 유도부원의 감소로 잠시 해체되었다가 2018년 9월 용운중학교 유도부로 재창단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유도부 학생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15평 규모의 좁은 유도장에서 운동을 하다 백운관 개관으로 최신 시설을 갖춘 넓은 공간(100평 정도)에서 마음껏 기량을 닦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용운중학교 유도부원은 남학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년에 3명(남2, 여1)의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이날 박봉구 면장은 “용운중고등학교는 2010년 홍콩 국제청소년유도대회에서 체급별 1위와 2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유도 명문이었다.”며 “백운관 개관으로 좋은 여건이 마련된 만큼 용운중학교 유도부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길 기원하고 유도부원들의 건승을 빈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한 백운관은 ‘공성면 백운산의 정기를 받는 곳’이라는 의미로 유도부 학생들이 좋은 기운을 받아 건강하게 운동에 매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명명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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