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중동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10.30 18:16
- 떫은 감 재배농가 일손지원 -
중동면(면장 송선욱)에서는 지난 29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평생학습원, 중동면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 전업농가(김의영, 55세)에 일손을 지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2,000여 평에서 250박스를 수확했으며, 농가주 김의영씨는 “일손 부족으로 수확 시기를 놓치면 감의 상품성이 떨어질까 염려했는데 직원들의 도움 덕분에 한시름 덜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중동면내에는 매년 150농가에서 100여톤(60ha)의 떫은 감을 생산하며, 이 중 30농가에서 450동의 곶감을 가공해 홈쇼핑 및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고 있지만, 감 수확 작업은 기계화가 되어있지 않고 수확 전 과정에 사람의 손이 필요함에도 수확기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인력이 필요해 매년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송선욱 중동면장은 “농촌 지역의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면 직원은 물론 지역 유관 기관․단체 등과 적극 협력해 일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인물기사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검색어 TOP 20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