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민지현 시의원, 상주시‘청년정책 지원 전담부서 신설’5분 자유발언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10.29 18:09
- 상주시의 청년인구 비율 18.6%, 전국에서 최하위 -
- 체계적인 청년정책 수립 및 시행 위한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 주장 -
상주시의회 민지현 의원(총무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제1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주시 청년정책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을 주장했다.
민 의원은 자유발언석상에서 “청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상주시 청년 기본 조례 제정과 청년정책위원회 구성을 통해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런 사업들이 여러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일관적·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역 청년들이 안고 있는 생각과 문제점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전하면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 및 환경과 홍보의 미비의 문제를 가진 현재 상주시의 실정을 드러냈다.
또한 청년정책 전담부서의 운용으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는 타 지자체의 사례를 들면서, 청년문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청년들이 정착하는 상주를 만들기 위한 정책이 시급한 시점에서 청년업무를 총괄하는 전담부서의 신설을 적극 주장했다.
한편 민지현 의원은 “최근 조사에 따르면 상주시의 청년인구 비율은 18.6%로 경북 도내 시 단위 최하위이자 전국에서도 최하위 수준이며, 최근 5년간 20 ~ 34세 청년의 비율은 12.8%나 감소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청년정책 전담부서의 신설로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청년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현실적인 지원과 정책을 수립해 청년들이 오고 싶고, 살고 싶어하는 상주시를 만들어 가야할 것”을 강조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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