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동장 박근배)에서는 지난 22일 가을 수확 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감 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수확 철에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의 애로사항을 작게나마 덜어주고자 동문동과 민원토지과(과장 이채광),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서동주) 직원 20여명이 함께 외답동에 거주하는 김OO(62세)씨의 농가를 방문해 감 따기에 손을 보탰다.

 

농가에서는 “감 수확을 앞두고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노임상승 등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직원들이 바쁜 현업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해 적기수확에 도움을 주어서 고맙다”고 전했다.

 

박근배 동문동장은 “올 가을 연이은 태풍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노고와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함께 공감하고 교류하며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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