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신흥동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배추 심기에 나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8.29 13:28
신흥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우덕성, 김정희)에서는 지난 28일 양촌동 조합공동사업법인 앞 3,300㎡ 규모의 텃밭에 사랑의 배추를 파종했다.
이날 활동에 회원 20여명이 이른 시간부터 모여 파종을 위한 땅 고르기부터 무·배추 파종작업까지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흥동 새마을남녀지도자는 지역공동체 복원으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신흥동 이웃공동체추진위원회를 조직하였으며, 이웃공동체 텃밭에서 수확된 농작물을 판매하여 조성된 기금을 어려운 이웃 및 경로당에 전달하여 왔다. 또한 수확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이 겨울나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왔다.
최종운 신흥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노력과 관심이 모여서 더욱 살기 좋은 신흥동이 될 것 같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관심을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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