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모서면 백두대간 등산로 정비활동 펼쳐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8.06 10:53
모서면(면장 서정대)에서는 지난 8월 5일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서면자연보호협의회 회원 14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대간 및 백화산·팔음산 등산로 총 21.3km 구간에 정비작업과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위험 구간과 갈림길을 중심으로 등산로 안내 리본 부착, 구간별 표지 설치, 로프 교체, 등산로 입구 제초작업, 중간 능선 및 급경사지 잡목 제거 등을 완료하며 대대적인 정비활동을 펼쳤다.
차전식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정비 시 환경보호를 위해 기존 나무와 지형의 훼손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으며, “이번 작업으로 주민과 산행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려한 명산의 풍광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서정대 모서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정비작업에 나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모서 방문객들과 주민의 안전한 산행문화 조성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체계적인 정비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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