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모서면 넝쿨째 굴러 ON 양파... 온정 베풀어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8.05 12:47
모서면(면장 서정대)의 김국훈(57세, 도안리)씨가 지난 8월 2일 1.5톤 규모의 양파를 소외계층에게 기부했다.
기부한 양파는 15kg짜리 100망으로 이장협의회(회장 김흥수)와 새마을남녀 지도자협의회(회장 김경희, 부녀회장 장옥숙) 회원 30여명의 도움을 받아 경로당 31개소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김국훈 씨는 “폭염에 지친 소외계층이 체력보충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날 수 있기를 바라며, 지난해보다 힘든 실정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정대 모서면장은 “올해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자신보다 더 힘든 이웃에게 뜻깊은 선물로 나눔 활동을 펼친 김국훈씨께 감사드린다.”고 표하고, 가격 폭락으로 시름이 깊어가는 이웃 농가를 위한 양파 소비촉진에 주민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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