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공성면,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7.17 02:06
- 면민대상 농기계 교통관리 안전교육을 마당극으로 -
공성면은 지난 12일 면회관에서 관내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농기계 교통관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의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최근 도내 농기계 운행 관련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도내 각시군 읍면동 도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에서는 공성면이 첫 교육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날 효과적인 안전교육을 위해 농기계 안전 운행을 주제로 마당극으로 구성한 공연을 보여주었고 안전토크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봉구 공성면장은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이 적은 면 지역에 즐길 수 있는 요소를 가미한 교육이 제공되어 많은 주민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면서, “공성면에 트랙터를 비롯한 농기계가 많은 만큼 오늘 교육 내용을 반드시 숙지하고 실천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성면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를 신청하여 지난 5월 공성면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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