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은척면 독거노인 말벗천사로 가교 역할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7.06 17:24
- 전화 한 통화로 소외 독거노인에 사랑 전하기 -
은척면(면장 임용래)은 은둔형 노인 등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독거노인 말벗 천사”사업을 펴고 있다.
이 사업은 담당 직원의 정기적인 안전 확인(월 2회 방문, 주 1회 안부 전화)을 통해 독거노인의 건강, 생활실태, 복지욕구 등을 세밀히 파악하고 위급상항 발생 시 후속 조치를 취하는 등의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삶의 시름을 달래주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다.
대상자는 몸이 불편해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거나 자녀들이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위주로 선정하여, 안부확인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영상통화 서비스를 제공해 자녀들에게 어르신 근황을 알리는 등 부모와 자식 간 안부를 묻고 대화를 할 수 있는 가교 역할도 한다.
임용래 은척면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단절감이나 소외감을 해소하고 유사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 말벗 천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없도록 적극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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