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5 12:36:58

[상주] 내서면,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운영 중간 성과물

김미진 기자    입력 : 2022.11.14 11:30   

- 대상자에게 꼭 맞춤 안심 케어 제공 -

(내서면)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운영.jpg

내서면(면장 남기동)은 지난 9월 말부터 11월 현재까지 내서면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접수된 관내 고령의 독거노인가구에 대해 신고접수부터 서비스연계, 모니터링, 수급자 책정까지 꼭 맞춤 안심케어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자는 당시 고령과 질병, 경제적 어려움으로 스스로 수도 누수를 해결하지 못한 채 위기상황에 놓여 있었으나, 내서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 방문, 수도 누수 현장과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공적급여 신청을 진행하였으며, 자원연계를 통해 관내 전문업체의 무상 수리 지원으로 신속하게 수도 누수를 해결했다.

 

한편 신고자에게는 상주시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위기가구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남기동 내서면장은 신고자, 지역자원, 협의체위원 등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이번 사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견과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보다 촘촘한 사각지대 발굴 망을 형성하여 어려운 시기에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정을 느낄 수 있는, 지역 공동체가 살아있는 따뜻한 내서면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통해 지속적인 대상자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을 통하여 공적급여 선정까지 꼭 맞춤안심케어를 실시해오고 있고, 이를 계기로 복지 위기상황에 보다 발 빠른 대응과 적극적인 복지서비스의 효율성을 감안하여 복지회관을 내서면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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