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축산악취 저감 연구의 방향성 설정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10월 5일 서울역 비즈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축산 악취저감 관련 연구동향 및 기술적 한계점을 파악하고 미생물자원의 활용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국내 전문가 10인의 의견을 수렴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올해부터 ‘담수미생물을 활용한 축산악취 저감 소재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악취저감 연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었다.

 

정상철 미생물연구실장은 “이번 자문회의로 축산 악취를 저감하는데 담수미생물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 축산농가 및 관련업체와 협업하여 연구 결과가 미생물이 축산환경개선제와 악취방지기술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여인철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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