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도서관(관장 이철연)은 지난 16일(금) 상주여자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 김신회 작가 특강을 운영했다.

 

김신회 작가의 책 「심심과 열심」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글쓰기를 일상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작가의 경험이 담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10분 글쓰기, 세줄 일기, 감정 일기 쓰기 방법을 소개하여 학생들이 글쓰기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는 학교로 찾아가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결, 공감, 지역살이, 성장, 진로’ 5개 주제를 중심으로 한다. 백온유, 김민섭 등의 작가를 초청하여 11월까지 상주시 중·고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철연 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책과 글쓰기에 가까워지길 바라며, 앞으로 진행될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 특강도 알찬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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