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영묵, 김동환)는 지난 5월 6일(금) 사례관리대상 및 저소득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맘(心)터치’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인문학 맘(心)터치’는 몸과 마음의 아픔을 겪고 있는 노인, 장애인 등 위험군 저소득대상자에게 전문강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도서(그림책)를 이용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을 수강한 한 기초생활수급가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함께 인문학 강의를 들으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인문학 강의를 듣게 되어 코로나19 여파로 무료했던 일상생활에 신선한 자극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안영묵 외서면장은 “찾아가는 인문학 맘(心)터치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 스스로가 일상생활 속에서 활기와 자존감을 찾고 세상을 살아가는 새로운 원동력을 얻기를 바란다.”며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삶의 목표를 제시해주는 인문학의 취지를 바탕으로 다함께 잘사는 따뜻한 외서면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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