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5 17:51:22

[상주] 상주시, 관내 정보화마을 지도 점검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2.03.14 12:25    수정 : 2022.03.14 12:27

-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 실태 점검 -


[꾸미기][꾸미기]상주시청전경4.JPG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 지원 보조금 사용 및 전반적인 마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매출 향상을 통한 자립 운영방안 모색을 위하여 314~16(3일간) 운영상황 현지 점검에 들어갔다.

 

모동반계포도 마을을 시작으로 구마이곶감마을, 은자골정보화마을 순으로 현장 방문 및 면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첫날인 14일 상주시청 공보감사담당관, 정보화마을 담당 팀장 및 주무관, 모동반계포도 마을 위원장이 함께한 자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도 노력하는 주민을 격려하고 마을 운영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상주 지역에는 은자골마을, 모동반계포도마을, 구마이곶감마을 등 3개의 정보화 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2018년 명품 마을에 지정된 은척면 황령리 마을로 구성된 은자골 정보화마을의 경우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과 연계하여 숙박 및 농촌체험을 운영해 소득을 창출했으며, 핵가족화에 따른 소포장 판매, 온라인 이벤트 등으로 전자상거래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 방문한 모동면 반계리 마을로 구성된 모동반계포도마을은 포도 및 복숭아 등 전자상거래를 운영해 왔으나 배송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최근엔 샤인머스캣 말랭이, 포도즙 등의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또 내서면 서만리 마을로 구성된 구마이곶감마을의 경우는 농촌체험마을과 운영을 일원화하여 곶감 컵케이크 만들기, 손수건 염색 체험행사와 농촌활동, 오토캠핑장 등 체험소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체험객 급감 및 주민 관심 저조로 마을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속성장 가능한 정보화마을로 성장하기 위하여 각 마을들은 블로그 마케팅, 유튜브 홍보 등 다양한 전략으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재동 공보감사담당관은 현장 실태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이른 시일 내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개선방안은 각 정보화 마을 관계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어려운 시기를 서로 협력하여 잘 극복하자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