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5 17:47:01

[상주] 밭작물 기계화 촉진... 농업기계 장기임대사업 시행

정대교 기자    입력 : 2022.01.24 11:22   

-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내달 18일까지 사업신청 접수 -

[농촌지원과]농기계임대사업장(본소)전경.gif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기계화율이 낮은 논 대체작목으로 밭작물을 재배하는 주산지에 2022년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임대사업을 시행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임대사업은 밭작물 기계화율을 논작물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고 밭작물의 기계화율이 특히 낮은 파종기, 정식기 및 수확기 등의 구입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시행됐다.

 

임대료는 매년 농업기계 구입비용의 4%를 내용연수기간동안 납부하고, 내용연수 만료 후 반납하거나 구입가격의 10%이상으로 매입이 가능하다.

 

금년 예산은 2억 원으로 1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사업대상자는 지역농협주산지 작목반영농조합법인공동선별회 등으로 논타작물 전환사업 단지나 농작업 대행을 추진하는 지역농협에 대해 우선 임대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18일까지로 시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한 사업내용을 참고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농업기술센테 농업기계팀(537-5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인호 농촌지원과장은 농가의 일손 부족과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산지에서 꼭 필요한 농기계를 장기임대하기 때문에 농업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대교 기자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