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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바이오가스 환경부 시범사업, 상주시가 최종 선정돼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7.17 10:35   

- 총사업비 213억원 들여 2025년까지 축산환경사업소에 시설 구축 -

[환경관리과]상주시 바이오가스 환경부 시범사업 최종 선정.JPG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환경부가 주관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바이오가스화 전환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13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은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해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존 운영 중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바이오가스화 시설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2022~2025년까지 총사업비 213억원(170억원, 도비 13억원, 시비 30억원)을 투입하여 일일 최대 125(6~7억원/)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예정으로,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환경부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공모사업 진행 중)을 통해 인근 지역 주민소득사업(하우스단지, 편의시설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축산환경사업소에 기존 반입되던 음식물쓰레기와 가축 분뇨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공정을 추가함으로써 처리 효율을 높여 악취를 저감하는 등 청정하고 쾌적한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6월 준공된 태양광발전시설, 현재 진행 중인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과 더불어 환경기초시설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낙동강 주변 수열단지 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농촌형 그린뉴딜 선도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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