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이안초등학교(교장 김봉수)는 지난 4일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이버불링 및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고자 4~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주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 이창숙 강사가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슬기로운 온라인 생활을 주제로 학생들이 사이버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건전한 온라인 사용문화를 익히도록 돕기 위하여 실시했다.

 

‘사이버 따돌림’ ‘사이버 성폭력’‘경계 존중’과 ‘성적자기결정권’에 대해 익히며 실제 사례를 들어 사이버 폭력으로부터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4학년 신재원 학생은 “누구도 나의 생각을 비난할 수 없고 나의 몸도 만지거나 그에 대해 말할 권리가 없다는 경계 존중의 의미를 알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안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은 이번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온라인을 이용하는 올바른 윤리 의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이버 따돌림 및 성폭력을 예방하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