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중부내륙선 철도 개통, 경북도 수도권 접근성 획기적 개선
10년 만에 완공된 철도 노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의 전환점 기대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1.28 07:58
경상북도가 27일 중부내륙선 철도 개통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통은 도민들의 수도권 접근성과 수도권 관광객의 경북 방문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개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국토교통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중부내륙선 철도는 이천에서 문경까지 이어지는 93.2km 구간으로, 총 사업비 2조 5,482억 원이 투입됐다.
2014년 시작된 공사는 10년 만에 완료됐다.
이 노선은 1단계인 이천(부발)충주 구간이 2021년에 개통된 후, 2단계인 충주문경 구간까지 완전 개통됐다.
이로 인해 문경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더욱 강화됐다.
문경에서 판교로 향하는 KTX-이음(EMU260) 열차는 30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
앞으로 하루 8회 운행되며, 문경에서 수도권까지의 이동 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단축된다.
이로 인해 경북도민들은 수도권과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고, 수도권 관광객들에게도 빠르고 효율적인 교통 수단이 제공된다.
경상북도는 철도 교통망을 확장하며, 문경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 교통망도 강화할 계획이다.
문경새재 등 대표적인 관광지와 철도를 연계한 교통 편의 개선이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철도 교통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중부내륙선 개통을 기점으로, 현재 진행 중인 철도 노선들의 개통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서광주선, 문경김천선, 남부내륙철도 등 새로운 노선들이 개통되면 경북은 남북을 잇는 중요한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중부내륙선 철도의 개통은 경북도민들에게는 교통 편의성을, 관광객들에게는 더 나은 접근성을 제공하면서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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