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1-28 10:39:49

[상주] 강영석 상주시장, 2025년도 예산안 제시 '지방소멸 대응과 경제 활성화 주력'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 경쟁력 강화 등 미래 상주 비전 제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1.28 08:22   

강영석 상주시장은 11월 27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0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을 공개하며, 상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과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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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예산안을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신성장 동력 창출,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상주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상주시는 2025년도 본예산으로 1조 2,200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일반회계 1조 1,348억원, 기타특별회계 142억원, 공기업특별회계 710억원을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로, 7년 연속 1조원 이상의 본예산을 이어간다.


상주시는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 산업 간 균형을 맞춘 경제상주 건설, 정주환경 개선 등을 제시했다. 

 

특히,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를 통해 상주를 미래 성장 동력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고, 질 높은 공공산후조리원 운영과 출산ㆍ육아 정책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청년층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 맞춤형 주거 플랫폼 강화 등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하고 상주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인구 증가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 분야에서는 청리일반산업단지와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주거ㆍ여가ㆍ문화ㆍ일자리가 집약된 압축도시 전략을 통해 상주를 재구성하고, 도심 활성화와 더불어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정책도 강화된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스마트 산불예방 드론 감시체계 구축과 같은 안전 대책도 포함된다.


미래 농업을 위한 스마트농업 선도와 청년 창농 지원, 지역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경쟁력 있는 역사ㆍ문화ㆍ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상주 역사유적의 정비와 함께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E-스포츠 대회 등을 통해 문화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상주는 복지분야에서도 시니어 복합센터 건립과 스마트 경로당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고,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과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강영석 상시시장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에서, 모든 공직자는 의회와 협력해 상주를 중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5년에도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상주의 미래 비전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잡힌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향후 상주시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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