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이랜드그룹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상주농산물 판로확대와 유통 활성화 위한 협력 강화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1.28 08:35
상주시가 11월 27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랜드그룹 유통부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상주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주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유통 활성화를 위한 품목 발굴, 기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으로 구성됐다.
이랜드그룹은 패션, 리테일, 푸드 및 음료, 호텔, 리조트,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대기업으로, 유통 부문에서는 킴스클럽과 팜앤푸드를 통해 신선 및 가공식품 유통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랜드팜앤푸드는 지난해와 올해 상주 샤인머스캣 100톤을 산지에서 직접 구매해 외식 브랜드 애슐리퀸즈에 신선한 식자재로 공급했다.
이를 통해 애슐리퀸즈는 ‘더 샤이니 가든’ 디저트 축제를 열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샤인머스캣을 제공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랜드그룹 황성윤 유통부문 총괄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인, 농촌,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농식품 트렌드에 대응하며 농업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농산물 유통 환경 속에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상주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상주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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