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평생학습원(원장 오은숙)이 지난 2일 평생교육 과정 중 일부 강좌를 대상으로 다시 대면 강의에 들어갔다.

 

강좌는 밑반찬창업(월,수)과 떡케이크 만들기(화,금)로 다음 달 11일까지 평생학습원 조리실에서 열린다. 전체 수강생은 18명이며 강의 시간은 해당 날짜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

 

이번 교육은 당초 개강일이 9월 7일이었지만 코로나19 2단계 격상에 따라 연기했다가 1단계로 낮아지면서 이날 시작됐다.

 

평생학습원은 앞서 의류제작 등 25개 과목에 대해 9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8주간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비대면 강의를 진행했다.

 

 

평생학습원은 강의실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정원을 조정하고 소독을 철저하게 하는 등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수강생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측정, 안심콜 이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만 수업에 참가할 수 있다.

 

오은숙 평생학습원장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대면 교육이 더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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