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외서초등학교(교장 권옥자)는 지난 10월 3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교실과 다목적 강당에서 제120주년 ‘독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10월 독도의 달 및 독도 주권을 선포한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독도 사랑과 독도 수호 의식을 고취하고자 ‘독도 바로 알기의 날’ 행사를 추진했다.

 

3교시에는 각 교실에서 독도 가방 만들기와 독도 3D 모형 만들기를 하였다. 학년별로 전사 용지에 ‘독도랑, 태장군, 안장군, 홍대장, 아라, 독도나래’ 등 여섯 가지의 캐릭터를 그린 후 싸인펜으로 예쁘게 색칠을 하고 오린 다음, 가방에 캐릭터를 대고 다림질을 하여 완성하였다.

 

그리고 ‘독도 3D 모형 만들기’를 하였는데 개별로 지급된 3D 입체 퍼즐을 조립하여 완성하였다. 학생들은 정성껏 캐릭터를 예쁘게 그려 다림질을 하였고, 즐겁게 퍼즐을 맞췄다.

 

4교시에는 다목적 강당에서 다같이 “독도는 우리 땅”을 세 번 크게 외치고 ‘독도 사랑 골든벨 퀴즈대회’를 시작했는데 가슴이 먹먹해지는 것을 느꼈다. 담당 선생님은 독도 티셔츠와 모자를 학생들에게 선물로 주며 통일감과 ‘독도 사랑’을 마음에 새겼다.

 

3~6학년 학생들은 개인별로 미리 독도에 관한 공부를 하고 와서 퀴즈를 풀었는데 5학년 남○○ 학생이 1등, 변○○ 학생이 2등을 하여 맛있는 울릉도 누드 오징어를 선물로 받고는 기뻐했다.

 

독도 바로 알기의 날 행사 결과물들은 독도 주권의 중요성과 독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교실 앞 복도에 전시했다.

 

이번 ‘독도의 날’ 행사를 통해 독도 영유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계기가 되었고, 가슴 뭉클한 애국심이 살아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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