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윤보영)은 9월부터 11월까지 원거리 9개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독서교실은 시를 통해 우리말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을 배우며 표현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동시야 놀자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읽고 창의 책놀이 활동을 경험하는 오감만족 책놀이 △건강한 경쟁을 경험하는 창의 보드게임 활동을 통해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창의 보드게임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고 도서관 이용교육을 공통으로 운영하며, 원거리 읍면 소재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책놀이 프로그램은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자발적인 독서활동으로 이어져 창의력과 공감능력향상에 도움을 준다.

동시야 놀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4차시 수업을 통해 막막하게만 생각했던 동시가 쉬워졌고 스스로 동시를 지을 수 있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으며, 같이 참여하는 친구들의 생각을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어 수업이 재미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