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오귀영)는 학교 밖 청소년의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끼니를 지원하고자 지난 5월부터 상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한솥도시락 급식쿠폰을 제공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8월 24일부터 센터가 휴관하면서 급식쿠폰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센터에서는 비대면 급식지원 급식꾸러미를 제작해 ‘꿈드림 딜리버리’ 를 실시했다.

 

급식 꾸러미에는 간편하게 조리하고 먹을 수 있는 햇반, 카레, 짜장, 참치통조림 등 다양한 즉석조리식품과 KF-94마스크가 담겨 있다.

 

지난 22일부터 총 54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예산 범위에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식품의 종류나 지원 방법 등을 개선함으로서 보다 질 높은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급식지원 외에도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활/자립지원, 건강지원, 활동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문의는 054-537-6723~4 또는 페이스북, 카카오채널 ‘상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을 통해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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