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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도서관,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9.10 08:54   

- 인문학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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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윤보영)은 지난 9일(수) 화북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인문·예술 융합특강을 운영하였다.

 

이번 특강은‘새롭게 태어나려는 자는 왜 알을 깨야 할까?’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 헤르만 헤세의「데미안」을 함께 읽어 보고, 수많은 고민에 부딪혀서 해답을 찾아 헤매는 청소년들에게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수업으로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자신의 모습을 비춰볼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하여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인문·예술 융합특강은 관내 중·고등학교 10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인문, 예술, 독서를 통하여 인문학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영화, 미술, 음악, 문학, 철학 5가지 주제를 각 분야의 전문가들 모시고 학교를 방문하여 특강을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

 

상주도서관 윤보영 관장은“이번 사업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및 인문학적 안목을 높이고, 인문·예술과 삶의 관계를 성찰하고, 삶을 힘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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