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외서면, 방치된 영농 폐비닐 등 집중 수거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6.17 00:49 수정 : 2020.06.17 15:47
외서면(면장 주선동)가곡리 부녀회(회장 신희순)에서는 그동안 경작지에서 수거·보관한 영농폐비닐 및 각종 폐용품 들을 처분하고 주변 환경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가곡리 부녀회원 및 청년회원 40여명은, 비가 오는 가운데도 농촌 환경의 골칫거리였던 영농폐비닐 및 폐용품 수거 동참으로 주변의 미관을 해치는 원인들을 말끔히 제거하였고, 수거대금은 불우이웃돕기 용도의 자선사업기금 조성과 기타 폐용품의 재활용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사용 후 방치된 영농 폐비닐은 자연 미관을 해치고 불법으로 소각되어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등 2차 환경오염과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어, 이번에 수거된 영농폐비닐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되어 파쇄, 세척, 압축하여 재생원료로 재활용된다.
신희순 가곡리 부녀회장은“쾌적한 환경 조성에 동참한 부녀회원 및 청년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영농폐비닐 수거 대금은 불우이웃돕기 및 경로잔치 경비로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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