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사벌국면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6.17 00:32
- 농번기 일손부족 농가에 힘을 보태 -
사벌국면(면장 김덕만)은 지난 16일 사벌국면, 상하수도사업소, 시청 향우회원 등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코로나 19확산으로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의 포도밭을 찾아 포도 순지르기 작업을 했다.
매년 이맘때는 포도의 새 가지가 급속히 자라고 곧바로 결실을 맺게 되어, 세력 및 가지의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고 농가의 손길도 한창 바쁜 때이다.
농가주 전 모씨(57세)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영농 시기를 놓칠까 걱정하고 있었는데 소식을 듣고 이렇게 한걸음에 달려와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덕만 사벌국면장은“코로나 19확산으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적기영농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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