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초여름 황금 들녘, 함께 넘는 보릿고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6.12 23:22
- 신흥동 새마을단체 보리수확, 취약계층·경로당 등에 전달 -
신흥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우덕성, 김정희)는 양촌동에 소재한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앞 3,300㎡ 규모의 신흥동새마을 공동 텃밭에 이웃공동체운동 전개의 일환으로 파종한 사랑의 쌀보리가 초여름 들녘을 황금으로 물들인 가운데, 12일 새마을 남녀지도자 3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사랑의 쌀보리를 수확했다.
신흥동 새마을협의회는 지역공동체 복원으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신흥동이웃공동체추진위원회를 조직해, 이웃공동체 텃밭에서 수확 한 농작물을 판매하여 조성된 기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오고 있다.
이와 연계해 4년전부터 수확 한 무우와 배추를 경로당에, 작년에는 수확한 배추로 김장을 담다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바 있으며, 이번에도 수확된 보리는 탈곡과 정미작업을 거쳐 지역 내 여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종운 신흥동장은“더운 날씨에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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