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평생학습원은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 속에서 상반기 정규강좌를 대신한 취미·교양 위주의 상반기 특강을 지난 25일부터 개강했다.

 

이번 수업은 그동안 코로나로 개강하지 못한 상반기 정규과정 과목들 중 호흡 및 비말 감염의 가능성이 낮은 과목, 타 지역 강사가 아닌 과목, 밀집되지 않는 과목 등의 기준에 따라 선정된 8과목에 한해 진행된다. 특강 형식의 주 1회 4주(총 4회) 과정이다.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시민들의 기분 전환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상반기 정규강좌 신청자 중 특강대상 8과목을 신청한 152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정규과정과는 달리 가벼운 재능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평생학습원은 특강을 준비하며 강의실 방역 및 환기, 거리두기를 의식한 자리배치, 수강생 발열체크, 명부작성 등 코로나19 대비 방역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번 특강이 작은 위로의 시간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관의 상반기 평생교육 등록생들은 하반기 평생교육과정으로 그대로 연계되고 취소를 희망하는 사람은 6월 5일까지 상주시 평생학습관(054-537-6048)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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