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캐나다 신시장 공략으로 글로벌 수산기업 육성!
토론토서 수출상담회 및 한인마트 판촉전 통해 937만 불 계약 체결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1.07 08:45
경상북도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수산물의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해 토론토에서 수출상담회와 한인 마트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경북의 우수 수산기업 7개 사는 토론토 현지에서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 10개 사와 상담을 통해 1,892만 불의 수출 상담과 937만 불 계약 체결을 달성했다.
현지 상담회에는 갤러리아마켓, H마트, 팬아시아 등 주요 유통사들이 참석했으며, 경북의 오징어 제품은 캐나다 음주문화와 잘 어울리는 맛과 식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바다푸드팩토리와 새시대식품의 오징어 제품 외에도 양포어장의 아귀와 바닷장어, 문경미소의 오미자김 등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계약까지 성사되었다.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는 갤러리아 마켓 3개 지점(욕밀, 쏜힐, 옥빌)에서 경북 수산 식품 23개 품목을 대상으로 판촉전이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4천 1백만 원 상당의 수산 식품이 직매입되었고, 일부 인기 품목은 추가 발주를 받아 캐나다 내 K-푸드의 입지를 강화했다.
또한, 경상북도는 KFT(Korea Food Trading) 및 경북경제진흥원과 MOU를 체결해 K-푸드의 캐나다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공고히 했다.
캐나다는 수산물을 주 1회 이상 소비하는 국가로, 경상북도는 수산 식품의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경곤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수산 식품이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신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북 수산물의 세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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